U대회 양궁 이승윤, 리커브 남자개인 금…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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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코오롱)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에서 두번째 3관왕이 됐다.

    

이승윤은 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구본찬(안동대)을 6-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승윤은 남자 단체전, 혼성전에 이어 남자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국선수단에서 3관왕이 나온 것은 양궁 컴파운드의 김종호(중원대)에 이어 두번째다.

   

3발 5세트 경기인 개인전은 세트 승리시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며 6점 이상을 먼저 얻으면 이긴다.

   

 2013년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과 이번 대회 직전 열린 5월 상하이 양궁월드컵 개인전 우승자인 구본찬의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이승윤은 1세트에서 구본찬의 8점 실수를 놓치지 않고 29-27로 승리한 데 이어 2세트도 29-28로 이겼다.

   

 3세트에서도 이승윤은 3발 모두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30-28로 기분 좋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자 개인 3,4위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웨이쥔헝(대만)을 6-2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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