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PO 희망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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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남FC와 원정 경기
또다시 큰 산을 만났다.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낱같은 희망을 살린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그 희망의 불씨를 계속 지필 수 있을 지 29일(토) 펼쳐지는 원정전의 경기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경남 FC와 ‘삼성하우젠 K리그 2007’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매 경기가 그렇지만 제주로서는 이날 경기가 6강PO 진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이날 원정전을 승리하면 홈에서 치러지는 나머지 3경기에 연승 탄력을 기대해 볼 만하다.

지난 23일 홈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26점을 기록한 제주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6위권에 승점 4점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따라서 현재 10위인 제주가 이날 경남을 잡으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그 순위를 더욱 접근하며 남은 홈경기서 그 기세를 몰아 갈 수 있다.

하지만 상대는 올 시즌 K리그에 ‘박항서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접어든 팀이다. 그런데다 원정경기여서 제주의 부담이 크다.

제주와 경남의 통산 전적은 1승2무1패로 호각세. 제주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PO고지를 향해 거침없는 등정을 계속할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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