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입 - 다양한 특별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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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발명가·사회봉사자 등 우대

수능.학생부 성적보다 지원자의 소질과 재능.활동 경력을 따져 신입생을 특별 전형하는 대학이 많다. 올해 특별 전형 모집 규모는 전체 모집 정원의 36.6%인 14만4천9백42명으로 지난해 12만5천46명(32.9%)보다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 모집 인원은 10만3천2백97명이며 농어촌 전형, 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 정원외 모집 인원은 모두 2만7천1백95명이다.

건양대와 나사렛대는 수시 1학기 모집에서 대안학교 출신자를 모집하며 단국대.조선대.우석대 등은 만학도를 특별 전형으로 뽑는다. 한국항공대와 한림대 등은 발명가를 선발한다.

벤처기업가를 선발하는 대학도 많다. 건국대와 한양대가 수시 1학기에, 여수대.고려대.한국외대가 수시 2학기에, 충주대가 정시모집에서 벤처기업가를 모집한다.

사회봉사자와 그 자녀(목포가톨릭대.순천대.성균관대.세종대), 사회적 배려 대상자(전남대.동국대.중앙대.연세대), 선.효행자(춘천교대.성신여대.동아대)등의 특별 전형도 선보인다.

학생회 임원(경희대.성균관대.전북대.이화여대)이나 해외 유학생 출신(목포가톨릭대.동서대.영산대)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이 밖에 △강릉대는 환경미화원 자녀를 △여수대는 시민단체 추천자를 △선문대는 신문.방송 적성 우수자를 △성공회대는 비정부기구(NGO)활동 우수자를 △한성대는 소년원 재소자를 △한양대는 3대 이상이 동거하는 가족을 특별 전형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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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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