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원장에 송은신.김대원씨 선출
▲ 김보성 신임 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
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12일 제주도당 동시당직선거 결과 김보성 전 도당 위원장(48)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에는 송은신 전 전국위원(49), 김대원 전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정의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후보등록 기간 모두 단독으로 후보가 등록해 찬반투표로 진행됐고, 투표율은 57%를 기록했다. 김보성 위원장 당선자는 100%, 송은신 당선자는 97.7%, 김대원 당선자는 98.7%의 앞도적인 찬성표를 얻었다.
김 위원장 당선자는 “제주도당을 내실 있게 안정화시켜 진보혁신 2기에 걸맞는 진보 대표 정당의 뼈대를 만들겠다”며 “유연하면서도 소신 있는 내용으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정의당의 존재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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