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6강 PO진출‘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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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향해 살얼음 승부를 펼치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 FC(이하 제주)가 경남 FC에 덜미가 잡히면서 PO 진출 희망이 벼랑 끝으로 몰렸다.

제주는 지난달 29일 오후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2007’ K-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서 경남에 1 대 3으로 패했다.

이날 제주는 전반 39분과 후반 17분께 상대 공격수 정윤성에게 2골을 허용한 데 이어 ‘특급용병’ 까보레에게 또다시 1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0 대 3 상황이던 후반 22분께 최현연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승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리팀인 경남은 12승4무7패로 대망의 승점 40점을 확보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고, 패한 제주는 승점 26점(10위)을 그대로 유지, PO 진출의 희망을 살리지 못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단 3경기. 제주는 이달 모두 홈에서 치러지는 이들 경기를 연승한다해도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등 PO 진출이 여의치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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