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국내 대표 생태 체험·교육장 육성”
(25)“국내 대표 생태 체험·교육장 육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강병식 제주도 한라생태숲 담당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을 맞아 한라생태숲이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강병식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 담당은 “산림이 우거진 한라생태숲은 평균 기온이 도심지보다 5도가량 낮다”며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천연 피서지”라고 밝혔다.

 

강 담당은 “숲길 탐방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린이들을 위해 휠체어와 유모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했다”며 “그늘막과 나무 정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한때 불모의 땅이었던 한라생태숲은 인간의 노력에 자연의 회복력이 더해져 다양한 식물과 동물이 공존하는 한라산의 축소판으로 거듭났다”며 “저지대의 난대성 식물부터 고지대의 한대성 식물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가 번식을 위해 찾을 정도로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 생태계 연구 및 생태 체험·교육의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