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터미널 화재예방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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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해 제주와 목포, 완도 지역의 여객선 및 터미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21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한국선급, 한국선박기술협회 등 여객선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4일 동안 제주.목포.완도지역 여객선 및 터미널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는 것.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전기 및 화재시설의 안전 점검과 함께 여객선과 터미널 종사자들의 비상사태 발생시 대응방법 및 대책, 선박과 터미널에서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해경도 제주도내 유람선과 도항선, 유도선,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유람선 및 도항선의 소화시설, 방화시설과 비상대응체제를 확인하고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교체를 요구하는 한편 승객들에 대한 철저한 임검으로 인화성 폭발물질이나 가스 등의 반입을 금지시키는 등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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