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 클럽간 스매싱 대결...셔틀콕 향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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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교 눈높이컵.제1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 26일 복합체육관.한라체육관

제주지역 최고의 셔틀콕 축제가 열린다.

 

대교(회장 강영중·국민생활체육회장)와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강기권)가 주관하는 2015 대교 눈높이컵·제15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26일 제주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도생활체육회(회장 부평국)가 후원하고 요넥스코리아(㈜동승통상·사장 김철웅)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51개 배드민턴 클럽의 선수 1120여 명이 참가해 화끈한 스매싱 대결을 통해 제주 최대 규모의 셔틀콕 향연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경기는 남자 복식조와 여자 복식조에 걸쳐 ▲20~30대부 ▲40대부 ▲50대부 ▲60~65대부 ▲66대부 이상 ▲20~30대 자강조로 나눠 진행된다. 각 부 경기는 급수별로 구분돼 치러진다.

 

고교 1년 이상 선수 출신이나 동호인 중 희망자들이 출전하는 자강조의 경우 소속 클럽에 관계없이 복식팀 구성이 가능하고, 입상 시에는 선수별 소속 클럽에 50%씩 점수가 반영된다.

 

경기 방식은 예선 리그전 및 본선 토너먼트의 클럽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경기는 25점 1세트 랠리포인트제(점수 24-24는 듀스로 2점을 연속 득점한 편이 승리하고 30-30인 경우 31점에 먼저 도달한 편이 승리)로 진행된다.

 

승급은 출전 팀 수가 5~8개 팀인 부별 경기는 우승 팀만, 9~16개 팀의 경기는 우승 팀과 준우승 팀, 17~32개 팀의 경기는 우승 팀부터 준우승 팀, 공동 3위 팀까지 각각 이뤄진다. 33개 팀 이상 출전한 부별 경기는 8강 진출 팀까지 승급할 수 있다.

 

경기 일정 상 개회식은 생략되며 시상식은 26일 오후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대로 제주복합체육관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대교 눈높이컵·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는 제주일보가 도내 배드민턴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 동호인 활성화 등을 위해 2001년 서귀포시지역에서 처음 개최한 후 매년 열려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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