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매년 3월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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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3회 엑스포 3월 18~24일 개최...해외 업체 참가 등 확대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차엑스포가 매년 3월에 상설 개최된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자문위원회를 열어 엑스포 일정을 매년 3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7일 동안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모토로 2016년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주에서 열리게 된다.


조직위는 내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주요 계획도 제시했다.


우선 수출 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에 마케팅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전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독일 뮌헨 전기자동차 박람회 2015와 바터부스(Barter Booth·교환부스) 등을 추진해 해외 업체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엑스포를 여행 상품화해 지역 마이스(MICE) 산업 및 관광 활성화에도 주역할 계획이다.


자문위원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국제화와 내실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라는 제한적 공간에서 벗어나 중문관광단지 전체를 행사 장소로 활용하고 한국관광공사의 한류스타 활용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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