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창원 전지훈련...후반기 도약 발판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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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 조직력 향상과 수비 안전화 등에 초점 맞춰...12일 성남 원정전

제주유나이티드가 전지훈련을 통해 후반기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제주는 K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지난달 29일부터 4일까지 일주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의 키워드는 공격진의 조직력 향상과 수비 안정화다.

 

제주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와 송수영을 영입해 화력을 보강한 만큼 이들의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두 선수 모두 중앙과 측면 공격수를 소화할 수 있어 기존 자원들과 효과적으로 호흡을 맞춘다면 폭발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비 안정화도 급선무다. 제주는 전반기 막판 3경기 연속으로 3실점씩 허용했다. 주축 수비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한 수비력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다잡는다는 각오다.

 

한편 제주는 오는 12일 성남FC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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