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지질의 인문학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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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 대상으로 ‘고고학을 통해 알아보는 마을의 역사·문화 이야기’ 강좌 진행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교육인 ‘지질마을 인문학당’을 지난 7월 한 달 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지질마을 인문학당’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마을의 지질학적 특성과 화산섬 지질로 인해 형성된 제주의 문화원형에 대한 의문을 풀고, 주민들의 소양을 높여 마을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성산일출봉과 산방산·용머리해안 지역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고고학을 통해 알아보는 마을의 역사·문화 이야기’ 강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인문학이라는 것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과 이어져 있는 분야”라며 “삶의 가치를 높이고, 정신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학문이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이달에도 서귀포층·천지연폭포 지역, 만장굴 지역, 수월봉 지역, 중문대포주상절리 지역 순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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