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종식 이후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호텔 체인업체인 ‘호텔통’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제주항공 승객이 보딩패스를 제시할 시 숙박 요금을 15% 할인 제공한다.
또 중국 노선을 대상으로 중국인에게 인기있는 과자인 ‘고래밥’과 ‘벌꿀유자’ 음료, 휴대용 정수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더불어 대표적인 핀테크 결제시스템인 ‘유니온페이’와 ‘텐페이’를 도입해 중국인 관광객이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까지 제주 노선 내국인 승객을 대상으로‘동백수목원 카멜리아힐’ 입장료 20% 할인, ‘번개과학체험관’ 입장료 15% 할인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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