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공동목장 2곳을 선정, 각각 자부담 2000만원 및 지원금 3000만원씩 총 1억원을 투입해 목책과 급수장 시설, 방목지 관리 등 공동목장 운영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공모에 따른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마을공동목장 주소지를 둔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제주시는 서류 검토 및 현지 심사 후 사업 대상 목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 농가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운영·관리하고 있는 마을공동목장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 사업은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모했으나 행정시 권한 강화 및 기능 개선을 위해 지난해 제주시로 이관됐다.
한편 제주시 지역 마을공동목장은 38곳에 총 면적 3192만㎡로 8214두의 마소를 사육하고 있다.
문의 제주시 축산과 728-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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