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미술대학의 동양화과, 예술학과, 회화과, 시각디자인과 등에 재학중인 학생 22명이 멘토로 참여한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는 캘리그라피, 나만의 수호신 그리기, 포스터디자인, 공판화 등 실기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고 마지막 날에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와 함께 멘토와의 대화 등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관계자는 “홍익대 미술대학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2013년부터 방학 기간을 이용해 매년 2회에 걸쳐 미술캠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미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과 진학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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