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 종합관리계획 수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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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억원 투자해 용역 시행

제주만의 독특한 자산인 오름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종합관리계획이 수립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1억원을 투자해 오름별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도내 오름 368곳 가운데 국립공원에 있는 46곳을 제외한 3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오름별 탐방로 설치 실태와 훼손 정도를 파악하고 휴식년제 도입 등 보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오름을 주민 소득과 연계한 생태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오름도립공원 시범지역을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름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립공원에 있는 46곳과 절대·상대보전지역 위치한 61곳의 오름은 경관보전지구 1·2등급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지만 나머지 오름들은 관리가 취약한 상황”이라며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해 오름을 보전하고 주민 소득과 연계시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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