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일 한림읍 글로컬 공동체 센터건립사업 선정
강창일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갑)은 4일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한림읍 글로컬(Glocal)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이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과제를 발굴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시·도별로 선정하고 있다.
한림읍의 ‘글로컬 공동체센터 건립사업’은 지역주민 · 타시도 전입자 · 외국인 · 결혼이주자 다문화 가정이 상호교류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국어 손바닥 도서관 · 외국인근로자 상담소 · 힐링 쉼터 공간 등을 포함한 공동체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창일의원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4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25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해온 만큼, 한림읍의 지역공동체 활성화 뿐 만 아니라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한경면의 ‘베짱이와 바다와 섬 이야기’ 사업이 2순위로 신청해 올해 선정 기회를 놓치긴 했지만, 심사위원회의 호평을 받아 내년도 사업 신청 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는 행정자치부 관계자의 언급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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