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출, 제주만의 마케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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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형 제발연 연구원 주장

제주 가공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지역별 타깃을 설정하고 제품의 디자인을 고급화하는 등 제주만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지형 제주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4일 발표한 ‘제주 가공식품의 중국시장 진출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연구원은 “제주 가공식품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다품종 소량 생산 시스템 등으로 중국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의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제주만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지역별로 입맛, 가격, 유행 등 시장 상황이 달라 현지 컨설턴트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며 “유통, 컨설팅, 물류, 통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현지 유통망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항공노선, 자매·우호도시 체결 등 여건을 고려할 때 상하이, 베이징, 톈진, 장쑤성, 저장성 등 5개 도시를 타깃으로 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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