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해낸 시민들의 활약이 잇따르면서 ‘눈길’.
10일 오전 1시께 제주시 탑동 방파제 인근 바다에서는 김모씨(47)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
당시 사고 현장 인근 편의점을 가던 시민 문용범씨(35)는 방파제 쪽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달려가 주저 없이 물에 뛰어들어 김씨를 구조.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3시께는 제주시 월대천 상류에서 물놀이 중인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진 것을 순찰 중인 외도의용소방대원 김성욱씨(50)와 이은희씨(42·여)가 발견해 인명 구조 구명환을 던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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