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노리 14~29일 고경화 개인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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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화 작 숲-생명력

제주의 자연에 인간의 내면을 투영한 그림들이 전시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갤러리 노리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전시실에서 ‘바라보다’를 주제로 제주 출신 여성작가 고경화(44)의 개인전을 마련한다.

 

전시작은 평면과 설치 등 23점으로 제주 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내면을 탐구한 것들이다.

 

고경화는 작가 노트를 통해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재료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표현하고 싶었다.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살아감과 살아있음에 대해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경화는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한 후 2007년 제주 아트스페이스C에서 첫 개인전 ‘비움과 채움’을 개최했다. 2010년 서귀포시 강정마을 중덕바다에서 두 번째 개인전 ‘중덕스케치’, 2011년 서울 백운갤러리에서 세 번째 개인전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다’를 마련했다.

 

고경화는 4·3미술제와 탐라미술인협회전, 제주판화가협회전, 제주-일본 신화교류전, 제주도립미술관 기획전 ‘공존과 상생’, 국제 드로잉전 ‘감성의 흔적’ 등 다수의 그룹전에도 참가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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