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원료 개발 제주대에 맡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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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과학연구센터, 효능분석 서비스 무료 지원 나서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남호) 화장품과학연구센터는 제주 향토자원을 활용한 천연화장품 제품화기업을 대상으로 화장품 원료 개발용 효능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충북-제주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5일 사업 공고를 한 후 신청서 접수, 서류심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개최 등 다단계 평가를 거쳐 9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리칸코드, ㈜제주인디, ㈜대한뷰티산업진흥원, 제주마유(주), ㈜탐나모, 아쿠아그린텍(주), 제주홍암가(주), ㈜비케이바이오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해 화장품 원료 지표물질 선정, 주름 개선 및 미백 효능 검증, 항염 및 항균효능 검증 등 천연화장품 원료 개발을 위한 효능평가 서비스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제주권 화장품기업을 대상으로 메이드인 제주 천연 화장품의 품질 및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국내·외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주대의 대표적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사업 책임자인 현창구 교수(화학·코스메틱스학부)는 “선정 기업들은 제주권 창업초기 화장품 기업과 화장품 분야로의 업종 확장 예정기업 등으로 제주지역 천연 화장품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업체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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