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5일 성명 내고 이같이 밝혀
도내 1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시청 공무원과 현직 기자 간 폭행 논란과 공무원 투신 사건에 대한 사법당국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최근 현직 기자와 공무원 간의 폭행 시비에 이어 해당 공무원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현직 기자와 공무원 개인 간의 문제만으로 치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사법당국이 객관적인 수사 의지를 제대로 발휘한다면 이번 사건의 진위는 어렵지 않게 밝혀질 것”이라며 “사법당국은 이 사건이 도민사회가 주목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니 만큼 한 치의 왜곡이나 의혹이 없도록 적극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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