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2단계 공사 턴키 방식으로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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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허브항을 겨냥한 제주외항 2단계 공사가 턴키(turn key) 프로젝트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주 제주외항 2단계 공사를 비롯해 화순항 및 성산항 공사 입찰방식에 대해 제주외항 2단계 공사의 경우 턴키 방식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성산항과 화순항 공사는 일반 입찰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제주외항 1단계 공사로 서방파제 1425m가 축조되고 있는데 시공업체는 대안 입찰 방식으로 선정됐다. 즉 시공처인 해양부가 기본설계를 하고 공사에 참여하려는 업체가 이를 바탕으로 해 시공설계 및 시공방법, 공사금액 등 모든 실시설계를 제출한 뒤 최종 업체가 선정됐다.

반면 제주외항 2단계 공사의 턴키 방식은 시공에 따른 기본설계부터 모든 설계와 방법 등을 공사 참여 업체가 작성해 제출하면 이후 최종 업체를 선정하게 되는 것으로 발주처인 해양부는 공사비만 지출하게 된다.

제주외항 2단계 공사는 2007년부터 공사비 약 1800억원을 투입해 동방파제 390m, 유람선 물양장 390m, 일반 화물선 물양장 420m, 호안 2160m, 가호안 163m, 교량 50m 등을 축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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