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6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천연잔디 운동장 신규 조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신규로 천연잔디 운동장을 조성하는 학교는 동광초와 조천초, 효돈중, 표선중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검사결과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점을 감안해 안전하고 건강한 운동장을 조성하기 위해 천연잔디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이번에 신규로 조성되는 천연잔디 운동장에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자동살수장치 시설과 천연잔디 품종의 장·단점, 공사 추진 계약 등에 대해 학교 측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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