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관장 좌무경)은 주말 문화체험 나들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 5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주말 미술관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버스는 제주현대미술관과 제주도립미술관을 왕복하는 코스를 하루 세 차례 운행해 주말에 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방문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버스 운행 기간에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아시아, 아시아를 이야기하다’전, 제주도립미술관에선 ‘모니카와 함께 하는 세계 명화 여행’전이 진행된다. 두 전시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6일과 27일에는 두 미술관이 휴관해 버스도 운행하지 않는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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