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 2일 성명 내고 이같이 밝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건설 예정인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에 대한 말들이 무성하다”며 “사업자가 산업단지로 조성된 이곳에 택지를 저렴하게 분양받은 후 다시 분양가 뻥튀기를 통해 수백억원 이상의 폭리를 취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서 조성된 산업단지로 일반택지 분양과 다르게 분양가 자체가 싸다. 일반적 상황에서 평당 분양가를 계산해보면 670만원이 적정하다고 본다”며 “하지만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평당 분양가 900만원이 사실이라면 폭리를 취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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