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본격화하자…SBS '용팔이' 시청률 17%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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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가 사랑에 빠지자 시청률이 떨어졌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SBS TV 수목드라마 '용팔이' 9회는 전국 17%, 수도권 1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8회 전국 시청률(20.5%)보다 3.5% 포인트 급락한 성적이다.

   

'용팔이'는 동생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불법 왕진을 다니던 명석한 젊은 외과의사 김태현(주원 분)이 오빠의 계략으로 3년간 가짜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재벌가 상속녀 한여진(김태희)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주원의 물오른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 빠른 극 전개 등에 힘입어 방송 6회 만에 20%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잠자는 공주' 한여진이 깨어나고 남녀 주인공의 멜로가 전개되면서 드라마 시청률은 7회 19.2%, 8회 20.5%로 정체 상태를 보이다가 2일 방송에서 급락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이준기 주연의 MBC TV '밤을 걷는 선비'는 8%, 정재영·송윤아 주연의 KBS 2TV '어셈블리'는 5.4%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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