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등은 지난 2일과 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도권과 지방권으로 나눠 전국 32개 공영 도매시장 82개 법인체 대표 및 경매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감귤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품질 규격 기준 5단계 변경 내용이 소개됐다.
또 강제착색이나 상품이 아닌 감귤이 도매시장에 반입될 경우 상장 거부와 함께 격리 및 반품 조치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통합 브랜드명을 ‘귤로장생’으로 신규 제정하고 포장상자 디자인을 품질 등급에 따라 명품·프리미엄·일반 등 3종류로 세분화, 도매시장에서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한편 오는 5일과 6일에는 제주 켄싱턴콘도에서 감귤산업 및 중도매인 발전을 위한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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