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2017 FIFA U-20 월드컵 제주 유치에 힘을 더한다.
2017년 5월부터 6월까지 한국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이 전국 6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한 9개 시·도에서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제주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상하이 선화와의 한·중 친선 프로축구 경기를 갖는데 이날 하프타임에 ‘2017 FIFA U-20 제주유치기원 한마음대회’를 열어 대회 유치에 한 몫을 할 계획이다.
실제 제주는 지난달 29일 U-20 월드컵 유치 홍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서울과의 홈경기가 열린 이날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U-20 월드컵 제주도에서’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에 입장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 경기장 안팎에서도 월드컵 유치 홍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진유한 수습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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