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설사로부터 노루의 생태와 특성을 들으며 먹이를 직접 주며 관찰하는 ‘노루 먹이주기’가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또 나무 조각을 활용한 노루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나무모양에 따라 각각 다르게 만들어져 재미를 더하고 있다. ‘나무 노루 만들기’는 체험 지도사가 가르쳐 주고 있다.
노루생태관찰원은 1만㎡ 면적에 30마리의 야생노루를 사육, 관리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단체 800원), 청소년 600원(단체 500원)이며 체험료는 1인 당 노루먹이주기 1000원, 나무 노루 만들기 3000원이다.
노루생태관찰원은 올해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먹이 주기 체험을 중단했으나 지난 6월부터 재개했다.
문의 노루생태관찰원 728-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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