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양식산업 사업 추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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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위원장,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등 정부 예산 반영 밝혀
제주를 친환경 양식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제주시을)은 3일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지원분이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별 반영 예산은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사업비 30억원과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시설 3억원, 육상양식장 항생제 제로 양식시설 3억원 등이다.

참다랑어 사육시스템 구축 사업은 내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45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으로, 부지 매입 등을 위한 1차 연도 예산 반영에 따라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친환경·고효율의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시설 사업과 육상양식장 항생제 제로 양식시설 사업 등도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보여 친환경 양식산업 육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참다랑어 연구시설 확충 사업비 확보가 진행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참다랑어 연구센터 신설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며 “향후 참다랑어 연구센터 제주 유치 등 친환경 양식산업 기반 확대에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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