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원가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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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 8일 성명 내고 이같이 밝혀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건설될 예정인 ‘꿈에 그린 아파트’의 분양가 폭리 의혹과 관련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해명 입장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JDC의 주장대로 택지 매각 가격, 공급 절차, 수의계약 등이 적정하게 추진됐다면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1단지의 조성원가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JDC에 조성원가를 밝혀줄 것을 요청했으나 사업 종결 전이어서 공개는 불가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러나 첨단과기단지가 2010년 6월에 개발사업 준공을 마치고 사업이 완료된 상태이므로 조성원가는 공개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수의 계약과 관련해서도 입찰공고가 홈페이지 및 신문에 똑같이 3회가 공고되어야 함에도 2013년 JDC 홈페이지에 두 차례, 신문은 한 차례만 공고됐다”며 “개발주체인 JDC가 지속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음으로써 싼 가격의 낙찰에 일조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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