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경주마의 올해 경매 최고 낙찰가가 경신됐다.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난 8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세 번째 경주마 더러브렛 경매를 실시한 결과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벰말루’의 자마가 1억8200만원에 낙찰됐다. 이는 올해 최고 낙찰가로 이전 기록은 1억6400만원이었다.
이날 경매에는 혈통 등록된 2세마 104마리 중 94마리가 상장돼 57.4%의 낙찰률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과 5월 개최된 경매의 최고 낙찰가는 각각 1억6400만원과 8000만원이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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