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 빚어낸 고려자기의 ‘신비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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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18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서 ‘민영기 도예전’ 마련

고려다완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도예 작품이 제주에서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소장 임한준)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민영기 도예전’을 개최한다.


올해 5번째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민 작가의 대표작품 50점이 전시돼 30년 넘는 세월을 흙으로 빚어 재현한 고려다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민 작가는 강렬한 장인의 혼이 담긴 작품을 통해 우아한 선과 정갈한 색을 가진 고려자기의 신비로움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열리며 개막식 참석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임한준 소장은 “이번 전시는 도예작품과 다양한 생활식기를 소개 할 뿐 아니라 전통 도예 장인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까지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전시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돌문화공원 710-7486.

백나용 수습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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