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원자는 2011년까지 쌀 400포를 기탁했다가 2012년부터는 1000포를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쌀 1만6800포(3억4000만원 상당)를 소외계층에게 나눠주면서 ‘제2의 김만덕’이라 불리는 등 제주시 안팎에서 칭송.
제주시 관계자는 “후원자가 이번에는 아들을 데리고 와서 쌀을 내놓으며 ‘사랑의 기부’가 대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며 “기탁 받은 1000포의 쌀은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나눠줄 계획”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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