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MBC 라디오가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집 3부작 ‘미라클! 제주 해녀’를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와 다큐멘터리가 혼합된 토크멘터리 방식으로, 팝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인 김태훈씨와 LA타임즈에 제주해녀로 소개된 마라도 해녀 김재연씨가 진행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제주해녀에 대한 고찰부터 해녀공동체의 삶과 출가물질, 항일운동 주도까지 제주 역사와 함께 호흡해온 제주 해녀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향한 노력과 과제들을 살펴본다.
특히 세계가 왜 제주해녀를 주목하는지, 해녀의 세대 단절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제주해녀가 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돼야 하는지를 집중 조명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