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 필리핀 자매결연학교에 교육기자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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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학생 6명 CPU High School 방문...전교생 모금으로 마련

한라중학교(교장 김홍배)가 필리핀 자매결연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기증했다.

 

7일 한라중에 따르면 학교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6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필리핀 일로일로시(Iloilo City)에 있는 자매결연 학교인 CPU High School을 방문해 빔 프로젝트 5대와 교실용 프로젝션 TV 3대 등 교육기자재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한라중 전교생은 최근 나눔과 배려를 위한 동전 모으기 행사를 통해 총 3351달러(402만7500여 원)를 모금해 이들 교육기자재를 구입했다.

 

이번 CPU High School 방문에서 한라중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교 축제를 참관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펜팔로 교류해온 친구를 만나 학교생활을 비롯한 관심사에 대해 영어로 대화하며 친분을 쌓고 의사소통 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했다.

 

또 한라중 교직원과 학생들은 같은 일로일로시에 있는 ICC High School을 방문해 필리핀의 교육 과정과 환경을 체험했다. 필리핀 중학교 학제는 4년에서 6년으로 변경되고 있다.

 

한편 한라중은 올해로 3년째 필리핀 자매결연 학교인 CPU High School을 방문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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