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호흡하는 도보 순찰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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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서, 각종 문제 해결로 민생 치안 확보하고 호응도 얻어

제주동부경찰서가 관내 범죄 취약지역에서 도보 순찰을 통해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주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지난 6일 오전 11시40분께는 제주동부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주시 일도동 소재 골목길에서 도보 순찰 도중에 제주로 이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근 지역 주차장을 찾지 못하던 70대 노부부의 차량을 발견해 안전한 주차를 유도해줬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오후 4시께는 제주동부서 소속 경찰관들이 제주시 건입동 소재 한 골목길에서 도보 순찰을 통해 절도사건 발생 사실을 확인한 뒤 현금 100만원을 훔치고 달아났던 백모씨(39·여)를 현행범으로 검거하기도 했다.

 

또 지난 1일 오전 9시30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주도로를 도보 순찰하던 제주동부서 소속 경찰관이 길을 잃고 헤매는 치매노인 A씨(89·여)를 발견, 순찰차로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켜주기도 했다.<사진>

 

A씨의 가족들은 이와 관련, “치매를 앓는 어머니가 아침부터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관들이 직접 순찰차로 집까지 모셔 다 주니 매우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고성욱 제주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데 힘써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받는 치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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