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무슬림 시장 진출 로드맵 주목
2015 로하스박람회가 ‘로하스 라이프를 누리기 위한 당신의 움직임! 다 함께 로하스를 나누다’라는 주제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시작된 로하스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 ㈜가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산업통산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 등이 후원한다.
로하스(lohas)는 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생활 형태를 의미하며, 개인과 이웃의 건강에 대한 관심에서 나아가 사회와 지구환경을 배려하는 뜻이다.
올해 로하스박람회에는 200개 업체가 참여하고 1만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박람회에서는 청정헬스푸드, 뷰티향장, 힐링프로그램, 저탄소·청정에너지 상품 등 로하스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이 소개되고 체험코너와 건강점검코너가 개설되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로하스 정보가 제공된다.
로하스사무국은 참가 기업과 해외바이어간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참가기업들의 매출액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할랄인증(이슬람권 제품인증 제도) 컨설팅, 무슬림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16억 무슬림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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