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위원회는 11일 2015년 제9회 제주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중·단편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김리안씨(경기도 부천)의 ‘천상제주’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상제주’는 어느 날 지진으로 제주도가 해수면으로부터 200m 위로 떠오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시나리오로,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몰랐던 것들의 가치를 새삼 일깨워준다.
우수상은 안정이씨(제주)의 ‘올레길 정다운 찾기’, 가작은 김용선씨(제주)의 ‘길에서’와 홍순억씨(경기도 고양)의 ‘곶자왈’, 이희범씨(경기도 김포)의 ‘아버지의 땅’에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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