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생 제주유네스코유산위원회 위원장이 16일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산림 문화·교육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강 위원장은 산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를 ‘사려니 숲길’이라는 에코힐링공간으로 조성하고 한라산둘레길을 개설을 통한 전문산악인의 일자리 창출과 곶자왈 트레킹 활성화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산의 날은 산림청이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2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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