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33범 스님, 술집 무전취식으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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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전취식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40대 스님이 지난 7월 교도소 출소 후 또다시 단란주점을 돌며 무전취식을 하다가 구속됐다.

서귀포경찰서는 26일 모 종단 소속 A스님(48)을 무전취식(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스님은 지난 23일 오후 11시55분께 서귀포시내 모 단란주점에서 7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시킨 후 계산을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스님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도 서귀포시지역 단란주점 2곳을 돌며 술과 안주를 시킨 후 계산을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등 전과 33범인 A스님은 교도소 출소 후 서귀포시지역 모 사찰에서 생활하면서 술집을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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