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토 최남단서 생산된 청정 특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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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암반수 마늘, 고구마, 명품감귤 등 선보여
   
‘국토 최남단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 농산물을 맛보세요.’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국내를 대표하는 주산지에서 생산된 마늘과 감귤, 고구마 등의 우수 농산물을 선보인다.

‘대정 암반수 마농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대정 마늘은 화산암반수로 재배한 후 맑은 바람과 따뜻한 햇살에 자연 건조한 농산물로, 미네랄 함량이 다른 지역보다 높고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마늘 쪽수는 8~10쪽으로, 특품인 경우 크기가 5㎝ 이상인데다 수분 함량도 65%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대정 마늘에 대한 성분 분석 결과 통풍에 대한 저해 활성율이 육지산보다 월등히 높았고, 항암과 간 보호, 혈압 강화 등의 기능성에 있어서도 우수성이 입증됐으며 다른 마늘보다 단맛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국토 최남단 지역의 드넓은 평지에 자리잡은 대정에서 생산한 고구마는 화산토로 재배해 식감이 부드럽고 맛도 있어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외로까지 판매되고 있다. 야채가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비타민 공급원으로 안성맞춤인 데다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은 제철 먹거리이다.

달고 맛있기로 정평이 난 제주 감귤 가운데 대정농협에서 출하하는 명품감귤 ‘고을향’은 당도 11브릭스 이상, 산도 1% 미만의 새콤달콤한 맛과 과육이 좋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정농협 8개 작목반에서 정성껏 재배하고 조합 직영 선과장과 유통센터를 거쳐 최상품을 선별 판매하고 있으며 대도시 소매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감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에 임산부나 성장기 어린이, 수험생 등에서 좋은 과일이다.

대정농협 관계자는 “국토 최남단에 위치한 청정 지역에서 생산한 마늘과, 감귤, 고구마 등의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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