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한 가운데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당초 5일 예정이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급히 앞당겨 오늘 발표했다”며 “그야말로 역사 쿠데타 다운 기습”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들은 “오늘 확정 고시는 민주주의를 짓밟는 폭거”라며 “이번 역사 쿠데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치욕으로 기록될 뿐이며 반드시 심판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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