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제주특별자치도당은 3일 성명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 강행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제주4·3의 진실을 왜곡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국정교과서 문제에 대해 원희룡 지사는 입장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이어 “하나의 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고,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적 가치를 정권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며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국내 역사학계와 지식인, 국민의 반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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