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농수축산물 우수성 알린 특산물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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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생산자.가공식품 업체 참가...흥겨운 잔치로 거듭
청정 제주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세계자연유산 제주명품 특산물전’이 지난 7일 제주시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일보가 주최한 특산물전은 17개 생산자단체 및 식품가공 업체가 25개 부스에서 전시·홍보 및 직거래 장터, 시식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거듭났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감귤과 제철 채소류, ‘보들결 한우’, ‘올레길 우유·자연치즈’ 등을 소개하는 전시·판매관을 운영했다. 이와 연계해 한경면 저지리 예술인마을에서 팜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은 얼갈이배추와 세척 당근, 양파, 깐마늘, 양배추 등 우수 농산물을 전시했고,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대정 암반수 마농(마늘)’과 ‘최남단 감귤’을 판매했다.

성산포수협(조합장 김계호)은 은갈치·옥돔·고등어 등 호평을 받고 있는 수산물을 홍보했다. 모슬포수협(조합장 이미남)은 제철을 맞은 방어를 비롯해 고등어·멸치액젓 등 특산물을 제공한다.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양용웅)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주광어로 만든 회와 초밥 등 먹을거리를 내놓았다.

제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하룡)은 조선시대 왕실 진상품으로 한라산 고지대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된 표고버섯과 자연산 건고사리를 선보였다.

이 외에 청정 흑돼지(길갈영농조합법인), 고소리·오메기술(대산영농법인 제주샘酒), 감귤아이스크림(후레쉬제주), 감귤 차·주스·잼(제주과랑), 제주하르방초콜릿(㈜푸른제주), 초콜릿·크런치(㈜에버그린), 생과일 초콜릿(제키스), 삼다두유(제주콩산업㈜), 백수오·울금·와송 분말(제주천년약초), 우도땅콩막걸리(낙화곡주)가 생산제품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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