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특급호텔 카지노 직원이 중국인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도내 6개 여성단체들이 13일 성명을 내고 "카지노 성매매 적발 업소에 대해 강력 처벌하고 근절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카지노 성매매가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이 명백해지고 있어 외국인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호텔들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해야 한다"며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카지노 성매매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통해 의지를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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