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국장 사표 제출…총선 출마 유력
양치석 국장 사표 제출…총선 출마 유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16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입당서 제출
   

양치석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장(57)이 16일 사표를 제출했다.

 

양 국장은 내년 4월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출마하려고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국장은 이날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구체적인 사항은 내일(1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33년 공직생활의 장점을 살려 농정과 공항 등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총선 출마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양 국장은 이날 새누리당 제주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했으며 17일 오전 11시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 국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오현고를 졸업했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해 제주도 교통항공정책과장과 신공항건설준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