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하려면 여당 국회의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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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 총선 출마
   

양창윤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경영기획본부장(59)이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 전 본부장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당 국회의원들이 지난 12년 동안 제주 정치를 독식하면서 공항 이전 지연, 해군기지 갈등 심화, 부동산 가격 급등, 난개발 등을 가져왔다”며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야당 국회의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 국회의원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야당 의원들의 독선 정치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가 제주를 홀대하는 게 아닌지 하는 도민들의 의구심을 확실하게 풀겠다”며 “1987년 여당의 제주도당 청년부장으로 정치에 입문해 30년간 숨은 일꾼으로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깨끗·능력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양 전 본부장은 제주시 한경면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현경대·안경률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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