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버스터미널과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2명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8일 술에 취해 주점에서 난동을 부린 김모씨(50·여)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 오후 8시30분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며 진열대에 놓인 물건을 집어던지는 등 50분간 난동을 부려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같은날 오후 4시20분께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술에 취해 매표소 유리를 두드리고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린 김모씨(50)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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