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유도 선수들 제주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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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주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26~28일 한라체육관서 개최…세계랭킹 1위 테디 리네르 등 세계적 선수 대거 출전
   

세계 최정상 유도 선수들이 제주에 온다.

 

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2015 제주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세계 76개국 1000여 명의 선수단과 2000여 명의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총상금 10만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24일 선수단 도착, 25일 오후 2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의 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체급은 남녀 각각 7개 체급이며, 참가자 수는 나라별로 체급별 최대 2명이다. 주최국인 한국은 체급별 최대 4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특히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Teddy Riner·100㎏ 이상급)가 참가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의 곽동환(세계선수권 금, 90㎏ 이하급)과 안바울(세계선수권 금, 66㎏ 이하급) 등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14명이 참가한다.

 

제주출신으로는 김미리(제주도청, 52㎏ 이하급)가 유일하게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와 임원 등 대회 관계자와 동반가족 등 스포츠 관광객 3000여 명이 동반 체류함에 따라 약 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유한 기자 jy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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